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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수원 맛집] 유치회관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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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이어터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40년 전통의 수육, 해장국” 전문점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유치회관”입니다.
일단 프로 국밥러인 저로서는 어제의 과음과 아침해결 및 해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국밥 또는 해장국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3대천왕 및 백종원님 맛집인증의
이름도 참 특이한 “유치회관”이였습니다.

🔻기본정보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92번길 67
수원시청역 2번 출구에서 305m
☎️전화: 031-234-6275
🅿️주차: 식당건물 맞은편 전용주차장
⏰영업시간: 24시간 이용가능


일단 종목은 돼지 부속 고기의 맑은 베이스 해장국이였습니다. 국밥과 해장국 그 의미차이가 미세하게 다른느낌이긴 한데 어찌되었는 맑은 베이스에 깊은 맛이 나는 느낌인 비주얼이 저를 유혹했습니다.
물론 맛집제조기 백종원님 pick이라 신뢰도가 급상승 한 것도 있구요 ..

국밥 VS 해장국
1. 국밥: 끓인 국에 밥을 만 음식.
2. 해장국: 전날의 술기운으로 거북한 속을 풀기위하여 먹는 국.
—> 해정국(解酲국):풀(해), 숙취(정)
숙취를 해소하는 국이라는 뜻으로 해장국은 본래
“해정국”에서 나온말입니다.
유치회관 본관 입구

🔺 유치회관 본관의 모습입니다.
인계동에 위치해 있구요 확실히 40년을 한 자리에서 든든히 지켜온 만큼 건물의 모습은 40년 그 나이 그대로 중후하고 낡은 건물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맛집들이 항상 그러하듯 오래된 건물에서 그 연륜과 맛의 깊이를 외관으로도 알 수 있어 더 정겹죠?
전 항상 깨끗하고 빡빡한 건물보다는 그 연륜과 맛의 깊이가 묻어있는 건물이 더 정겹고 좋은 것 같습니다.

🐝 보통 수원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이라면 다들
“수원 왕갈비”로 알고 계시죠? 그런데 이 왕갈비가 유명해지기 전에 “해정국”=해장국이 메인 메뉴였다고 합니다. 보통 중부지방의 해장국은 사골을 푹고와서 배추 , 콩나물, 선지 등을 넣은 선지 해장국이 유명한데요 그 것이 수원 화춘옥에서 갈비를 듬뿍 넣어서 “우거지 갈비 선지 해장국”이 유명해진거라고 합니다.
그만큼 수원의 해장국 역사와 맛이 깊다는 의미이겠죠?? 아마 전국에서 갈비살이 들어간 해장국 중에서는 수원 “유치회관”의 해장국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깊은 국물 맛에 부드러운 갈비맛..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

유치회관 주차장

🔺유치회관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40년의 역사만큼 주차장의 넓이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막상 식당건물 부지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그 건물 부지의 5배 이상 큰 주차장이 맞은편과 그 옆 부지에도 넓게 형성되어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유치회관 식당내부

🔺내부모습입니다. 저희는 아점으로 타겟팅을 했기때문에 아직 손님이 많은 시간대가 아니라서 웨이팅은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점심 피크 시간대 오시면 웨이팅은 필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나 직원분들도 많으시고 자리도 넉넉하고 회전율도 좋은편이라 웨이팅 시간은 그리 길지않은 것 같더라구요 이점 참고하시고요.. 40년의 역사라 그런지 내부 메뉴판 부터 특히, 목재로 된 식탁이 오랜 시간 뚝배기의 뜨거움을 견디어서 그런지 많이 녹거나 낡아 있었는데 그 모습에 조차 맛이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맑은 국물을 사용하고 조리실도 맞은 편 건물에 있어서 그런지 오래된 건물 냄새라던지 국물 찐내, 수육찐내 등 잡냄새가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오래된 맛집에 비해서 청결상태도 양호한 편이였습니다.

유치회관 메뉴

🔺 분주히 서빙하고 일하시는 직원분들의 모습과
유치회관의 메인 3메뉴의 비주얼을 담았습니다.
저희는 해장국만 먹었지만 해장국 안에 있는 갈비의 부드러움만 봐도 수육의 부드러움이나 그 맛의 깊이는 이미 맛 본 것과 다를 것 없었습니다.
수육의 비주얼만 보셔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수육에 소주 한잔.. 최고네요👍👍

해장국

🔺 대망의 해장국 비주얼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우거지가 가득 들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콩나물 보다는 우거지 베이스의 국밥을 선호 합니다. 콩나물은 뜨거운 물에 넣으면 축 늘어져서 서로 엉키면서 먹기에 상당히 불편한데 우거지는 그런 것 없이 깔끔하고 국물의 깊이를 더해주죠.. 식이섬유도 많이 품고 있어 소화하는데에도 좋구요.. 전체적으로 비주얼을 평한다면 “우거지 갈비 맑은탕?” 정도가 되겠습니다.
유치회관의 해장국은 비주얼보다는 확실히 맛으로 승부하구요 그 맛에서도 갈비의 부드럽고 쫄깃한 맛과 국물의 깊고 맑은 맛이 일품인 음식입니다.

해장국 기본상차림

🔺 유치회관 기본 상차림입니다.
유치회관에서는 기본 반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와 무생채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무생체는 제가 여지껏 먹었던 무채무침 중 최고였습니다. 간이 별로 쎄지않아 짜거나 달지 않고 새콤달콤 한 맛이 강해 깊은 국물 맛과 매우 잘 어울려서.. 저 무채 무침만 거의 한 통을 먹은 것 같네요 😅😅
아주머니가 그 모습을 보더니 얼른 한 통 더 채워주셨습니다. 깍두기와 무채는 필요한 만큼만 덜어 먹는 시스템으로 바로 그 테이블마다 각 한 통씩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빨간 다대기와 청양고추 썰어놓은 것이 있어 한 숫갈 푹 넣어 먹으면 그 국물 맛이 더 칼칼해지고 담백해지니 꼭 고추 한 스푼씩 넣어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완뚝

🔻오늘도 완뚝하여 국밥에대한 예의를 지켰습니다.

  • 프로국밥러 평점
맛 ⭐️⭐️⭐️⭐️⭐️.
친절 ⭐️⭐️⭐️⭐️.
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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