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맛집] 신불당 등촌칼국수

안녕하세요. 맛집을 리뷰하는 누누입니다.
오늘은 신불당(북불당) 지역에 새로 생긴?
생긴지는 1년 가량 된 “등촌칼국수” 리뷰
입니다.

누누와 니니는 결혼 전부터 볶음밥은
등촌칼국수다 라는 기조아래 등촌칼국수를
많이 다니면서 하얀칼국수, 빨간칼국수를
많이 먹었고 항상 볶음밥도 함께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그만큼 애착 칼국수이죠.

또 근처에 등촌칼국수가 생겼는데 안가볼 수가
없겠죠? 신불당 등촌칼국수는 매장이 확실히
깨나 넓었습니다. 대략 50명이상 한꺼번에
수용가능한 정도의 크기이구요.

신불당 등촌칼국수 메뉴판

사람들이 꽤 많아서 사람들을 피해
줌을 쫙 땡겨서 찍었습니다.
두명이서 버섯매운탕 칼국수를 시켰구요.

다이어트와 식이요법을 위해서
하얀색 국물을 시키려니 추가요금이
발생했습니다.. 왜 발생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두 사람 외식하는데 18,000원이면 요즘은
저렴하게 느껴지는건 저뿐일까요?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채소
사기도 무서워지는 요즘이죠?

밥하고 뭐하고 설거지 하고 치우고..
이런 귀찮은 과정들까지 포함하면 한끼
외식 18,000원이면 합리적인게 맞는 것
같아요.

버섯매운탕칼국수

버섯 매운탕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미나리를 정말 산처럼 쌓아서 주시네요.
안그래도 채소가 정말 귀하고 비싼 요즘인데
미나리만으로만 충분히 뽕뽑겠네요.

미나리의 효능
미나리는 한약명으로는 ‘수근(水芹)’또는
‘수영(水英)’이라 합니다.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는데,
각종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가게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조명이 깔끔하게 밝게 이렇게 비춰지고요
(빛번짐이 심하네요)

드문드문 사람이 많이 있네요.
아직 북불당 지역이 완전히 상용화가 안되어서
운영이 쉽지는 않으실텐데 해당상가가
씨지브이 영화관도 입점되어 있고

주변에 큰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위치선정과 타이밍선정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곧 2024년 이내에 주변에
오피스텔 대형 단지들이 많이 들어올 예정이니
일인 식사 커플, 뭐 소수가족 수요도 상당히
늘어 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나리를 듬뿍 넣은 매운탕 칼국수와 냉동이지만
정갈하게 나오는 샤브용 고기도 있구요 칼국수 면도
잘 나옵니다.

김치는 겉절이 식 김치인데 맛이 좋습니다^.^
저기 특제 볶음밥도 미리 준비가 되어있죠?

다들 잘 아시겠지만 볶음밥은 주문하시면
저 볶음밥 재료 넣어서 잘 볶아서 와주신답니다.

고기가 막 생고기는 아니지만 팔팔끓는
칼국수에 넣어먹으면 그 맛이 훌륭합니다.
소고기 이구요. 샤브로 먹기에는 무리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고 주인분의
느낌이 깔끔한 것을 추구하시는 것 같아요.
위생적으로 상당히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우 깔끔합니다.

아! 위에서 말씀 못드린 사항 중에
음료수를 주문하시면 종이컵이 제공되고
음료 기계에서 원하는 음료를 무제한 마실 수
있는 방식이였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참 좋아하겠져?
오늘은 신불당의 “등촌샤브칼국수”를
리뷰해보았는데요.

확실히 지역별, 영업점별 그 맛과 그 가게의
특색이 다르기도 하네요~
근처에 영화를 보러 오시거나 가볍게 외식
한 번 하고 싶을 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등촌칼국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