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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군산가볼만한곳] 동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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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산 맛집투어와 함께
하는 군산 가볼만한 곳 정리입니다.

군산은 여러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일제강점기“시절 그 번영도가 가장 높았던
도시인데요..

오늘 함께 다녀오실 ”군산 동국사“는 그 일제의
잔재라고 하겠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어두운
역사였던 일제강점기 시기이지만 그 역사적 가치
를 가지고 있고 그 어두운 역사를 잊지않고
반복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 남겨놓은
”일본식 절“이라고 하겠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불교는 대중적인
종교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일본의
국가종교는 불교는 아니고 우리나라의 유교와
같은 일본 고유의 종교가 있답니다.

이 동국사는 현재는 우리나라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유지, 관리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절이라고 하면 산속, 산중 깊은 곳에
있을 것 같지만 동국사는 도시한 가운데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이 모여 살던 집성촌
주변에 동국사를 짓다보니 도시 한 가운데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동국사는 규모가 그리 크지않은 절입니다.
일본식 절 답게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공간감이
있는데요. 건조물의 양식, 조경수 등이 일본의
그 것과 같은 양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일본양식 종교시설로는 “동국사”가 유일하게
보존이 되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절이라고
하네요. 일종의 한국속의 작은 일본같은 느낌
이예요.

고즈넉한 풍경입니다. 곶감이 하얗게 잘 익어가는
모습이 왜 이리도 안정적이고 마음이 가라앉는
그런 느낌일까요?

하나 따서 먹고 싶었지만
성스러운 종교시설에서 할 짓은 아니라 생각하여
그만 두었습니다.

곶감과 아주 잘 어울리는 색깔의 곰들이
관광객들을 마지해 주고 있었어요.

다들 오랜 업무에 지쳐있는 모습이네요.
가장 왼쪽의 아이는 지쳐 잠들었네요.

다온 카페입니다. 군산 동국사 내부에 설치된
고즈넉한 카페인데요. 내부에서 불교용품 같은 것
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붕어빵 틀로 만든 것 같었어요.
고즈넉 +1 이네요.

아깽이가 두마리 있었답니다.
카페에서 아이들의 굶주림을 해결해 주고
있었습니다. 너무 예쁘고 귀여운 아이들이였어요.

이제 다 돌고 나가려는 눈에 걸리는 동상이 있어
자세히 다가가서 보니 평화의 소녀상이였습니다.
군산 동국사가 종교시설이기 이전에

역사적으로 잊지 말하야할 일본잔재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곳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 당시 강제로 일본 군부에 끌려가 위안부로
고통 받으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가장 안쪽에서 바라본 동국사 대웅전의 모습
입니다. 확실히 일본 대웅전은 그 지붕의 높이가
웅장하고 화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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