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당맛집] 징기스

안녕하세요~ 맛집 찾아다니는 브릭입니다.
오늘은 천안의 중심 신불당동에 위치한
“양고기” 전문점 “징기스”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징기스는 전국프랜차이즈점으로
일본 북해도(홋카이도)식 양고기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는데요.

징기스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지는
2015년경부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요
올해로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어느정도
역사있는 프랜차이즈 축에 들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불당동 징기스

징기스는 잡냄새 탓에 양고기를 못 먹는
사람도 일반 돼지고기나 소고기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징기스는 양고기계 프랜차이즈의
초반 선두주자였는데요, 요즘은 양고기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찾게 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프랜차이즈들이 생겨나서

사실 옛날만큼 그 명성을 못이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불당 징기스 메뉴판

신불당 징기스 메뉴판

징기스에서는 다양한 양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징기스 양갈비, 징기스 양고기, 징기스 늑간살,
징기스 모듬 등이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특히 6개월 이하의 어린 양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상급 고기만을 취급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이 번에 간 날의 양고기는 신선도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신불당 징기스 기본상차림

신불당 징기스 사이드 채소

특히, 여기 보이시는 씻은김치(백김치)가
맛이 좀 별로였어요 .. 혹시 씻은김치에 민감
하신 분은 미리 빼고 드시는 것을 추찬합니다.

신불당 징기스 양고기

자세히 보시면 신선도가 아쉬운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선홍색이 돌며
싱싱해 보이지만 갈빗살을 보시면
끄틀머리가 검은색인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저정도는 괜찬겠지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손님이 적은 모습이였고 그러다 보니
회전율이 조금 좋지 않아 보였어요.

신불당동은 워낙 프랜차이즈가 경쟁처럼
생기고 나가고 하다보니.. 엄청난 자기계발이
동반되어야 살아 남을 수 있겠죠?

신불당 징기스 계란밥

신불당 징기스 양고기 구이

양고기 안심살이네요~ 너무 쫄깃하고
확실히 닭고기와 돼지고기와는 색다른
식감과 육질, 육즙입니다.

딱 분기에 한 번 정도 색다른 고기를 먹어
보는 것도 상당히 참신 한 것 같아요.

신불당 징기스 간장

간장에 고추를 넣어서 새콤하면서도
고추의 알싸함이 양고기의 잡내와 느끼함을
잡아주네요. 정말 특별한 시즈닝을
많이 하지 않는데도 기본적으로 양고기
에서 냄세가 나지 않는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신불당 징기스 명란구이

징기스의 명란구이입니다. 명란의 알이
담백하고 고소하게 맛있습니다.

김에 싸먹으면
딱 느끼함과 시즈닝까지 찍어 드시면 좋아요
그리고 양고기와 함께 드셔도 좋고요.

신불당 징기스 양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