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운동] 클로즈그립 풀다운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브릭이입니다.
오늘은 또 등운동에서 “프레임”을 잡아 나갈 수
있는 클로즈 그립 랫 풀다운 운동을 소개하겠습니다.

가동범위를 최대한 활용해서 운동을 해 볼거구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등근육에서도 정확하게
타겟팅 해서 근육운동을 해보겠습니다.

광배근의 기시점과 정지점 두가지 먼저 알아보고
갈게요.

먼저 광배근의 정지점입니다.
광배근은 기시점이 많은 대신 정지점은 바로
아래 그림인 “상완골 가장 윗부분 작은 능선”에
붙어있습니다.

상완골 작은능선(상완골 이두근구)
7번 흉추~ 장골능까지의 흉요근막

파란색으로 하이라이트된 부분이
광배근의 기시점이구요.
흉추쪽에서 시작하는 근육은
모두 “흉추와 요추에 붙어있는 근막”
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날개라는 별칭도 있듯이 갈비뼈 하각
3-4번까지 옆으로도 뻗어 나갑니다.
기시점과 정지점으로만 보아도 광배근이
등에서 차지하는 범위가 매우 크다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죠?

더 정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인체해부학 책을
참고해서 보시겠습니다.

갈비뼈 하각 3-4번까지는 정말 갈비뼈에서
가장 아랫부분에서 거의 표시도 잘 안나게
올라와있죠.

이 부분을 강도 높게 트레이닝 해주면
앞에서 광배근을 펼쳐보면 날개가 펴지는 효과처럼
커져보이겠지요?

늑골 하각 3-4번

바로 위 사진은 횡요근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광배근은 정지점은 상완골 즉
뼈에서 정지하지만 기시점은 대부분 근막에서
시작합니다.

그만큼 넓게 분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동양인은 광배근의 하부가 발달 하기 힘든
체형입니다.

왜냐하면 서양인의 비해서 상체와 특히 허리의
길이가 많이 길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광배근 하부를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하지 않는 이상은 하부 까지
근육을 밀어넣기가 참 힘든 운동 입니다.

그러나 갈비뼈 하각 4번 까지 가장 아래 있는
광배근을 잘 타겟팅해서 아래쪽 위주로
광배근 운동을 해 주시면 전체적인 프레임이
굉장히 좋아질 것 같습니다.(역삼각형 프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