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맛집] 계화동

안녕하세요. 돌아온 브릭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불당동 맛집은 “계화동”입니다.

계화동의 주력메뉴는 닭발, 닭구이, 꼼장어
등의 주류 안주가 메인이구요 닭볶음탕 등
닭이 주력인데요..

공교롭게도 오늘 저희는 꼼장어예요
일단 한 번 먹어볼게요.

신불당동 먹자골목 초입에 있구요.
저번에 저희 블로그에서도 포스팅한
“우정 한우곱창”의 바로 옆집이기도 해요.

가장 핫한 곳인 만큼 사람이 정말 많았구요.
그래도 불경기를 반영하듯.. 몇몇 핫한 술집을
제하고는 평일 저녁에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정말 고퀄의 맛집들인데 경기를 타버리네요..
항상 자영업을 시작하고자 할 때에는 경기의 흐름
특히 금리의 움직임을 잘 보셔야 합니다.

사람들은 간단합니다.
수중에 돈이 없으면 안씁니다.

계화동 메뉴판

계화동 메뉴판입니당.
확실히 메인은 “닭”이구요 “계화동”의 “계”자가
닭계 자라네요.

닭 메뉴들이 기본이구요. 꼼장어가 서브메뉴네요.
감성이 레트로 감성이 기본인데 요즘 느낌
엠지 가성도 섞여있어서 아주 느낌 좋은 감성이였고요

여기서 헌팅도 가능 하다고 하니 솔로분들은
참고하셔서 좋은 인연 만드는 장소로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쯔끼다시가 맛집 답게 깔끔하게 몇가지
만 나오는데 그 몇가지가 맛있습니다.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소스에 별로 눈이 안갔지만
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스 종류많으니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각종 쌈과 장류 무한 리필이네요.
요즘 채소값이 금 값인데 별로 눈치 안주고
젊은 서버가 잘 해줍니다. 바빠보이긴 했어요.

가운데에 숯불? 연탄불? 같은 것이 들어가고요
그 위에 바로 초벌해온 꼼장어가 뜬장위에 올라가서
저희의 젓가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그 초벌해온 꼼장어 사진이 없네요

찾아봤더니 있네요.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

불타는 꼼장어 입니다. 신선도는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저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의

꼼장어라면 충분히 매력있는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은 좀 창렬했습니다. 그러나 뭐 초벌도 해나오고

저희는 막 딱히 배가 고픈 상태는 아니였어서 막 많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많이 드실거면 아예 3인분부터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2인분에 해당됩니다.

저희처럼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은 3인분 하지마시고

위의 그림처럼 주먹밥을 시키셔서 부족한 탄수화물을

보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마요네즈가 폭탄으로 들어있어서 조금 더 칼로리가

올라 갈 것 같은데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누가

그랬죠? 맛있게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추억의 낙서벽이네요. 

젊은 층이 대부분의 고객층이나 아주머니나 추억의

레트로 감성을 쫓아온 아재 테이블도 간간히 등장 할 

수 있습니다만 대략적으로 20~30대 젊은 층이 찾는

핫한 밥집, 술집입니다.

 

닭 구이, 닭발, 각 종 닭 구이등이 땡기거나

꼼장어 등 쫄깃한 식감의 안주류가 땡기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불당동 먹자골목"의

 

대장 "계화동"에 한 번 가셔서 추억을 소환하시거나

용감한 헌팅 활동을 통해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