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맛집]배방 꽁당보리밥

안녕하세요 돌아온 브릭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배방읍 맛집인
꽁당보리밥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여기 보리밥 집은 일반적인 보리밥이 아니라
보리밥 정식으로 청국장을 메인으로 해서
고등어 자반과 함께 정식으로 잘 나오는
백반집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아산 배방읍은 조금 오래된 시골이지만
그의 비해 맛집이 많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거기에다 삼성 SDI 회사와 공장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수요는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웬만한 밥집에는 웨이팅이 있는데,
이곳은 맛있어서 웨이팅이 정말 길었습니다.
(맛집에는 이유가 있겠죠?)

저희가 간식 각은 오후 2시 10분 정도 좀 넘어서
갔는데요. 애매한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30분 이상 기다려서 들어 가야만 했습니다.

정말 인기가 많고 사람이 북적북적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토요일에 갖기 때문에
이점을 참고 하셔야 됩니다.

평일 점심은 그래도 이정도는 아닐 것 같아요.
뭐 여튼 웨이팅 하는 장소가 외부이고 에어컨 등
온도 조절 장치가 없어서 더울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공당 보리밥 의 한상차림 입니다.
보시면 저희는 3인 다 전국장 정식으로 주문했구요.

정식에 따라 나오는 반찬이 총 열까지에서
11가지 정도 되더라구요.

정말 푸짐하고 정성스럽고 정갈하게
나오는 밥집이었습니다.

보리밥에 들어가는 채소도 싱싱했구요..
다만, 콩나물이 덜 삶았는지 조금 질겼습니다.

메인은 노르웨이 산 고등어 입니다.
고등어 자반이죠.

다행히 크게 비린내는 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고등어 자반 생선구이 전문 집이
아니어서 약간의 바삭함이라던지 디테일이
좀 부족 했습니다.

보쌈도 전문 보쌈 집이 아니어서 완전 맛있는
부위를 쓰는 곳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기본 김치나 잡채 등 밑반찬은
정갈하고 맛있게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기 맨 왼편에 보이는

“청국장이” 대박입니다.

청국장 정말 맛있었구요.
다시 1번 먹고 싶은 그런 구수한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된장 정식과 청국장 정식 이 둘 2개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된장 보다는 청국장을 고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정말 고소하게 잘 나왔습니다.

오능 하루도 건강한 청국상 한끼 밥상은
어떠실까요? 확실히 먹고 감동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