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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예산시장] 애플양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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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찾는 브릭이입니다.
오늘은 예산상설시장에 놀러 와봤어요!
브릭과 브릭녀는 주로 1호선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그 라인을 자주 놀러 다닌답니다.
 
요즘 핫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브릭녀가
많이 보기 때문에 오늘 예산을 놀러가자고
한 것 같아요. 레미제라블에 나온 출연자들이
여기에 많이 근무하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예산시장, 예산시장상인회

예산시장! 1926년부터 약 110년이란 긴 세월이 흘러 내리면서 예산군민들의 시련과 고난을 견디어 내도록 위로가 되고,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기도 했던 어머니의 젖 줄 같은 곳!

www.yesanmarket.co.kr

 

 
여튼 예산하면 좋은 이미지였는데 
예산역 앞에서의 잠깐의 소동으로 하루를
좀 망친 것 같아 아쉬웠어요. 역시 시골동네는
텃세가 심하다고 예산역 앞에 사람을 태우러
갈 때는 멀리 주차장으로 가셔서 그 쪽으로 나오라고 
해야합니다.
 
예산역 바로 앞 승강장으로는 태우러 갈 수도 없고
예산역 앞은 택시기사들의 전유물입니다. 혹여나
잘못 진입하게 되면 손가락질에 욕지꺼리에 
답도 안나옵니다. 백종원 아저씨 덕분에 
예산시장이 살고 관광객이 많아지다보니 
택시 경쟁도 치열해졌나봐요..
 
백종원님이 예산시장 살려 놓으니 가격 확 올렸던
주변상인들 여론 안좋아지니 백종원 나가라고
예산시장 돌려내라 어쩌내 저쩌내 했다더니..
살벌하네요.. 여튼 인심은 차치하고 
예산 시장내부 들어가서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

예산은 사과가 정말 유명한 도시입니다.
충청북도, 충청남도는 예로부터 내륙도시로서
일조량이 좋고 토양이 좋아서 사과 등 과일 
농사가 잘되었다고 해요. 
 
예를 들면 충북 영동, 청주, 충주 사과, 예산사과가
아주 유명합니다. 생산량이 많은만큼 구하기도 
쉬워 다른지역에 비해서 사과의 가격도 싸고
맛도 맛있는게 특징입니다. 
 
이런 사과의 이점을 이용해 만든 것이 "애플파이"
입니다. 그냥 애플파이가 우리 시중에서 과자로
사먹는 애플파이 정도겠지.. 하고 
뭐 특별한게 있을까 하고 줄을 대기하며 기다렸어요.
일단 저날은 "토요일"이였구요 사람들이 
예산 상설시장 내에 꽤나 많았었습니다.
대략 2-3000천명은 있었던 것 같아요.

예산시장 애플양과점 생크림 애플파이

일단 사진 비주얼입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고
바삭한 애플파이 빵이 쫀득한 생크림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였습니다.
 
일반 애플파이에 생크림을 넣은 버전인 
애플양과점의 "생크림 애플파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애플파이보다 더 특색있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더 강해서 
이 생크림 애플파이를 더 추천 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한 박스에 2+2로 애플파이 두개,
생크림 애플파이 2개를 각각 즐길 수 있는 
구성도 있으니 그 것을 사시면 됩니다. ^^

예산시장 애플양과점 애플파이

애플양과점의 대표 메뉴인 그냥 애플파이 입니다.
어르신들이나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당 수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죠?
 
생크림을 빼다보니 담백하고 애플잼의 순수한
맛을 그대로 느껴보실 수 있는 그런 파이입니다.
"예산시장 애플양과점"의 대표메뉴인 만큼
방문 하시게 되신다면 꼭 한 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예산시장 애플양과점 메뉴판

예산시장에서 꼭 가봐야할 곳 꼭 사가야할 것
의 대표적인 가게인 애플양과점의 메뉴판입니다.
 
예산시장의 극한 장점 중 가장 큰 장점인 "가성비"
입니다. 외식업계의 큰손, 천재인 백종원 아저씨의
정성이 들어간 작품인 예산시장은 모든 상인분들이
경쟁하시고 열심히 하시는 덕분에 
 
가격이 정말 모든 가게가 정직하고 감사하게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서 많이 구매하시는데
큰 부담이 없을 정도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모든가게가 메뉴판에 적힌 금액대로만 받고 
정직하고 친절하게 그리고 신속한 회전율이 장점
이였습니다. 이 모든 구성과 회전, 그리고 상점의
전략적인 면들은 백종원님과 그 팀들이 구성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정말 각 분야의 천재는 있구나.. 그리고 그 것을 
깨닫고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구나 
라는 것을 새삼 예산시장에서 깨닫게 되더라구요.
"행동을 동반한 낙관주의"의 힘을 느낍니다.

예산시장 애플양과점 메뉴판 계좌번호

"예산시장 애플양과점"의 실내 메뉴판입니다. 

  • 애플파이 단품: 2,500원
  • 애플파이 4개 (1박스): 11,000원
  • 생크림 애플파이: 3,500원
  • 생크림 애플파이 1박스:15,000원
  • 믹스세트(애플파이 2개 + 생크림애플파이 2개): 13,000원

 
저희는 각자 13,000원짜리 믹스세트를 샀습니다.
애플파이와 생크림애플파이 모두를 
즐기실 수 있는 구성으로 추천드립니다.
 

예산시장 애플양과점 주방

애플파이는 모두가 보이는 곳에서 손수 깔끔한 환경
에서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주방이 공개되어 있으니
따로 고객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 말이나 
사진을 붙일 필요없이 보는 즉시 믿음이 가는 효과가
생기는 것 같아요.
 
반대로 음식을 준비해주시는 분들도 내가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가 모든 것이 고객들에게 비춰지는 만큼 
위생이나 만들때의 마음가짐에 훨씬 더 많은 신경이
가겠죠?
 
보시는 것처럼 수제로 진행이되고 저렇게 오븐에서 바로
나오게 된답니다. 그 위에 다가 하나하나 시럽을 바르고
가루를 뿌리고 하는 모습이 정성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예산시장 애플양과점 생크림 애플파이 비주얼

마지막으로 생크림 애플파이의 비주얼을 여러분께 
공유드리고 이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정말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태어나서 먹어본 애플파이 중에 가장 맛있다."
였습니다. 이 날 평일간 쌓였던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가 폭발한 날이였는데 이 파이를 먹는 순간만은
정말 사르르 녹듯이 행복했습니다.
 
겉의 바삭한 애플파이의 빵이 보도라운 크림을 
감싸면서 한 입 배어먹는 순간 천국을 맛보게
되십니다. 일단 살찌는 건 나중에 생각하게 되는
그런 맛이였습니다. 
 
예산시장 안에는 정말 많은 상점과 음식점들이 
있는데요 꼭 가보아야 할 곳 몇곳을 정해 놓고
가시면 딱딱 거기서 웨이팅 하시고 그 곳의 
음식만 구매하거나 먹고 나오시면 많은 인파속에서
도 어지럽지 않게 재밌고 깔끔하게 즐기다 나오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예산시장의 장점

  • 모든 상점이 친절하다.
  •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
  • 음식이 기본적으로 맛있다.
  • 디저트는 더 맛있다.
  • 레미제라블 등 방송출연한 사람을 볼 수 있다.
  • 사과가 맛있고 저렴하다.
  • 백종원 아저씨의 예산시장 구성력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쉬웠던 예산시장의 단점

  • 주차장이 최악이다.
  • 예산역 앞에 텃세가 굉장히 심하고 복잡하다.
  • 예산시장말곤 딱히 관광지가 부족하다.
  • 예산시장 내 위생상태가 별로다.(하수구 냄새 등)
  • 예산시장 주변의 일반상인들의 바가지 등이 조금 있다.
  • 교통접근성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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