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휴에 비라니...ㅜㅜ
대리여행 떠나시라고 3일차 마카오여행 준비했는데요
지금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는 마카오여행을 미리 계획하고
한국에서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를
클룩에서 예매한 뒤 방문하였습니다.
클룩에는 미리 시간을 지정해서 예약하더라구요..?
그래서 11시 페리로 예매를 하였지만
파워J는 미리미리 도착을 해야하기 때문에
좀더 일찍 9시쯤 페리터미널로 도착을 했습니다.
체크아웃하고 짐들고 움직여야해서 불안했거든요,,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반 정도 먼저 도착을하고
저희는 미리 예매한 티켓이 있어 QR코드를 출력해가서
다시 줄서서 표를 바꿔야한다거나 그런 번거로움 없이
입장가능했습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는
셩완터미널에 두척이 있는데요
터보젯과 코타이워터젯 입니다.
저희는 코타이워터젯을 예매하였어요
일찍도착하니 원래 탑승시간표보다
더 이른 시간 탑승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카오 구경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확보했어요 ㅎㅎ
저희는 트래블월렛을 사용했는데
마카오는 화폐는 연동되지 않아서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페리터미널에 다행이 은행이 있어
현금을 인출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 🥲
이날 수요일이라 그런지
페리에 탑승하는 여행객들이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붐빌 거 걱정하고갔는데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가능하였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짐이 많을 저희를 위해 엘리베이터 있는 곳 까지
안내해 주시더라구요
창밖이 잘보이는 바깥쪽에 앉아
드디어 마카오로 떠나보겠습니다!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까지 1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쾌속선이라 그런지 정말 굉장히 빠르더라구요
홍콩바다는 뭔가 색이 탁한 에메랄드가로
호수의 느낌이 더 강했어요
같이 간 친구는 뱃멀미로 바로 숙면..
1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바로 마카오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국수속을 받고
짐을 먼저 보관하고 싶어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마카오페리터미널에는 각 호텔의
셔틀버스가 마련되어있는데요
배차간격은 호텔마다 다른데
저희가 묵을 베네시안은 10~15분마다 한대씩으로
간격이 짧은 편이 었어요
마카오는 호텔 셔틀버스가 정말 잘 되어있어
잘 이용하시면 공짜로 마카오 시내이동이 가능합니다!
셔틀버스타고 10분정도.??
이동하니 도착한 우리의 호텔 베네시안 입니다..!
마카오의 호텔이 즐비한 타이파지역은
유럽을 안가봤지만 유럽같은 양식의
건축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의 규모가 다들 커서 호텔투어만 해도
알찬 마카오여행이 되겟더라구요
베네시안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입구인데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금장식..
부내가 철철 납니다 ㅎㅎ
심지어 저 보이시는 금조각상은
실제 금이라고 합니다..!
무사히 체크인을 마치고 마카오 여행지가 많이있는
마카오반도로 넘어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페리터미널로 갔습니다.
마카오반도에 있는 셔틀버스로는
리스보아호텔 셔틀버스가 있는데요
저희는 이 버스를 이용해서 넘어갔습니다
돈도 절약되고 정말 좋더라구요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영향을 많이 받아
건물양식들이 이렇게 유럽양식이 많이 있는데요
마카오오면 들러야할 광장
세나도광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리스보아호텔에서 도보로 10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관광객이 많이 있었어요
허기진상태라 마카오 맛집을 찾다 발견한 웡치케이!
세나도 광장 안쪽에 위치해서
찾는데 어려움도 없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해 있는데요
웡치케이는 완탕면으로 유명하지만
저희는 이번엔 색다른걸 먹어보자 하여
볶음면과, 계란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참고로 웡치케이는 베스트메뉴들을 소개한
한국어 메뉴판이 있으니 그걸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웡치케이 주문한 볶음면입니다.
비주얼은 쌀국수 납작면을 이용한 짜장면 같이 생겼네요
맛은 짜장맛 1도 안납니다 ㅎㅎ
볶음면이 기름져서 많이 먹으면 물리는데
고추기름이랑 같이 드시면 맛있더라구요
다음으로 나온 계란볶음밥...!
계란이 반숙이라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요것도 중간에 물릴 수 있는데
그때 준비하셔야 할것은 바로 고추기름..!
한국인 고추기름 필수에요 ㅎㅎ
많이먹으면 느끼해져서 그렇지
전반적으로 맛있고 입맛에도 잘 맞아서
거의 다 먹은 거 같아요
웡치케이에서 밥먹고 성바울성당 가는길에 발견한
성도미닉성당!
천주교인으로서 성당 그나 지나칠 수 없죠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내부에 커피나 음료같은 간식 반입이 안되니 참고해주세요
고풍스러운 유럽양식의 성당으로
웅장하고 멋있더라구요
이 성당에서 미사드리면
신앙심이 더 커질 거 같은 느낌...
다음으로 들른곳은 육포거리입니다.
성바울성당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데요
육포뿐만아니라 마카오 선물 구입으로도 좋은
쿠키류나 기념품들을 많이 팔고 있더라구요
육포를 사가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국내반입이 안되서
포기하고 대신 지나가면서
육포시식을 실컷 했습니디ㅎㅎ
확실히 부드럽고 맛있긴 하더라구요,,
반입이 됐으면 구매해서 가져가고 싶었어요
다음으로 도착한 성바울성당입니다.
마카오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로
관광객이 정말 엄~~청 많더라구요
하지만 인증샷은 찍어야하니까
열심히 사진 찍어주고 구경할 건 이 앞이 다라
한번 슥 돌아보고 자리를 옮겼어요
마카오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중 한 곳인
마가렛이나타도 근처에 있어 방문하였습니다
에그타르타 나오는 시간에 맞춰 손님들이 계시더라구요
운좋게 딱 맞춰 뜨거운 에그타르트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선물용으로 6개입 박스포장하구
하나는 먹어보자 싶어서 그냥 들고 나왔는데요
진짜 너무너무 뜨거웠어요...
필링이 완전 용암,, 입천장 다 데었지만
여태 먹은 에그타르트중 단연 1등..!
선물로 사갔는데 반응도 좋았습니다 ㅎㅎ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로 페스츄리가 겹겹이
바삭하고 부드럽고 진짜 제일 최고.!
마카오오면 포르투갈 와인 하나씩
사가야한다고 하길래 들른
야오한백화점!
포트와인이랑 마카오에서 만난 일본 위스키
주류 구매로 환전 탕진했네요,,ㅎㅎ
짐이 무거워 바로 숙소로 고고
셔틀버스 까지 갈 힘도 없어서
가는길은 마카오 택시를 이용하였는데
택시요금이 많이 비싸지 않아
이용할 만 하더라구요
드디어 체크인할 수 있었던 우리의 숙소..!
와...진짜 최고 돈쓰길 잘했다 싶은
베네시안 호텔이 되겠습니다
퀸사이즈 침대 두개
아래쪽은 이렇게 다이닝할수 있는 공간까지
정말 최고지 않나요...????
화장실도 거의 방만하고
제가 여기와서 느낀점은
가족끼리 와도 참 좋겠다 싶더라구요
너무 넓어서 2명은 뭔가 아까워요,,,,
호텔 바깥뷰입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이 호텔뷰가 저희가 배정받은 곳이
공장단지뷰여서,,,,
앞쪽 호텔뷰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
그래도 저녁되니 맞은편의 갤럭시호텔이
멋있게 빛나고있더라구요
베네시안호텔의 명소 베니스 운하입니다.
쇼핑몰도 있고 운하도 있어 1석2조로 즐기실 수 있어요
예전에 꽃남에서 가면파티하던 곳으로
정말 궁금했는데 실제로 보게되다니
저 하늘은 인공인데 신기했어요
타이파지역에 왔으니
다른 호텔 방문하면서
유럽투어를 한번 해보실 까요..??
영국의 빅벤을 그대로 갖다 놓은듯한
런더너호텔의 빅벤!
영국은 제가 제일 가보고 싶은 나라로
아직 못가봤는데 이렇게 라도 보니
정말 멋있었어요
조금만 더 이동하면 보실 수 있는
파리지앵호텔 입니다.
내부는 프랑스 박물관 같이 잘 꾸며두었어요
진짜 유럽가면 이느낌일 거 같아요
파리지앵의 명소 에펠탑입니다.
실제로는 더 크겠지만 조명도 반짝반짝
정말 멋있었어요
들르는 곳 마다 감탄사 연발..!
여기는 어딘지 모르겠으나
멋있어서 한번 찍어 보았어요 ㅎㅎ
다음으로 들른곳은 윈팰리스 호텔입니다.
음악분수쇼를 멋있게 한다고 해서
여기는 꼭 들러야겠다고 생각한 곳이었는데
타이타닉 OST에 맞춘 분수쇼가 진짜 너무 예뻣습니다.
이 앞으로 곤돌라가 지나다니는데
시간 맞춰서 곤돌라도 타시면 더 멋질 거 같아요
오늘도 2만보를 채웠으니
뱃속도 든든하게 채워줘봐야겠죠..??
베네시안호텔의 맛집 북방관에 들렀습니다.
수타하시는 모습을 바로 직관할 수 있는 곳에 앉았습니다
이번 홍콩 마카오 여행하면서
한국말을 정말 듣기 어려웠는데
저희 옆에계신 분들이 한국분이라
뭔가 반갑더라구요 ㅎㅎㅎ
저희는 북방관에서
탄탄면, 가지튀김, 새우튀김 이렇게 3가지를 주문하였는데요
북방관의 탄탄면입니다.
매번 기름진 면들만 먹다가
드디어 매콤함도 섞인 면이라니
말뭐,,, 맛있었어요 ㅎㅎ
후기 찾아보니까 북방관 새우튀김 꼭 먹어봐야한다더라구요
왜 그랬는지 알 수 있는 새우튀김이었습니다.
튀김이 얇고 새우 크기도 커서 진짜 맛있더라구요
소스가 달달해서 더 조화로웠던거 같아요
북방관 제 원픽이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의 원픽인 가지튀김입니다.
저는 가지를 안좋아해서 그냥 맛만보자라는
느낌으로 주문하였는데요
가지맛이 아니라 고구마 같이 달달하고
식감도 좋아서 맛있더라구요
가지의 새발견이었습니다.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숙소로 들어가는 최단길인 카지노를
구경할 겸사겸사 통과하여 지나가 보았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것들이라 신기하더라구여
돈이없는 푸어는 카지노는 사치라
그냥 구경만하고 숙소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마카오 3일차 여행이 끝이났네요
이제 마지막 귀국 4일차만 남았어요..!
글 쓰면서 여행이 다시 상기되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는 마지막 4일차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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