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다니는 브릭입니다.
오늘은 전라도 구례군에 위치한
천년고찰 화엄사입니다.
화엄사의 기원은 천오백년 전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544년 백제 성왕 22년, 신라 진흥왕 5년
인도승려 연기대사가 세웠다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합니다.

화엄사
- 주소: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 전화: 061-783-7600
- 입장료: 성인 4,000원
- 영업시간: ~18:00까지
- 주차: 주차장 공간 다수 존재하나
- 주차까지 접근성이 매우 힘듬


화엄사 입장료
- 어른: 4,000원
- 청소년, 학생: 2,000원
- 어린이: 1,500원
화엄사 입장료입니다. 절 자체가 하나의
문화재라고 불릴만큼 명성이 높은 절이라
가격대가 상당하네요. 이웃 동네의 하동의
쌍계사와 비교하면 가격대가 확실히 높은편
인 것 같습니다.
(쌍계사 대략 2,000원)

화엄사 입구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이죠?
그리고 입구부터 주차난이 확실하네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이미 홍매화 축제가
시작되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개회식에 연주회도 하고 꽤나 화려하게
축제의 포문을 연 것 같습니다.

화엄사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파의
모습입니다. 굉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세어볼 수는 없었지만 대략적으로
천명, 만명단위는 되어 보였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홍매화 1번 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고찰기와와 함께 찍으면
아주 찰떡입니다.
많은 분들이 앞에서서 단독샷 또는 커플샷을
찍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줄을 서는 건 필수! 그리고 시설관리자 분이
있어서 나무를 잡거나 꺽는 행위를 하는 사람을
제지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히 다룰 줄 아는 높은 시민의식
이 있다면 관리자 분이 필요없을텐데…
뭐 여튼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 하는 마음을 가집
시다 ^_^

홍매화 2번입니다. 신라시대 대승이신
의상 스님이 만들었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각황전” 건물 바로 옆에 았답니다.
이 곳이 가장 핫플이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여기 홍매화는 그 색이 너무도 짙고 아름다워
“홍매”가 아니라 “흑매” 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많이 있는 것 보다 하나의 훌륭한 것이 더
존귀한 것이 이런 것이겠죠?

오늘은 구례, 순천, 광양, 하동, 남원 등지에
놀러오셨을 때 가볼만한 곳인 “화엄사”를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아름다운 자연과 1500년이 훌쩍 넘은 고풍스런
사찰이 잘 어울어져 있는 “화엄사”를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이맘때 3월~ 4월 봄꽃이
만개하는 시즌에 꼭 방문해 보심이 어떨까 하고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항상 역사적인 사찰을 가다보면 느끼지만
우리 조상님들의 숭고한 정신은 맑고
깨끗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4월 봄꽃 시즌에 가게
되시면 주차는 반드시 골치 아프니 관광버스를
이용하시거나 아예 트래킹 신발과 바지를 준비
하셔서 트래킹 겸 지상에서부터 걸어가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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