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 탐방하는 브릭입니다.
오늘 가볼 대부도의 맛집은 “배터지는집”
입니다. 대부도에서 많은 추억이 있고..
여러 밥집을 전전하며 식사를 해보았습니다.
대부도는 찐방이 제일 맛있습니다.
그다음 바지락 칼국수, 해물파전입니다.
그리고 이 곳 대부도 “최고 맛집” 맞습니다.
“배터지는집”은 제가 가장 늦게 가본 칼국수,
해물파전 집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늦게 찾은
것을 후회하며… 정말 맛집으로 인증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shyh6/btrZ9NH0hms/HkWO19TkwVSW5kiJt3n9P0/img.jpg)
대부도 배터지는집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구봉길 6
- 전화: 032-884-4787
- 영업시간: 09:30-21:00 (20:00라스트오다)
- 주차: 가게 앞 20여대 주차가능
![](https://blog.kakaocdn.net/dn/p7WN1/btr0eLWVmcd/aluW41F2HSEQVUxhh1HxZ1/img.jpg)
배터지는 집 계산서네요. 다른 집들보다
가격이 혜자스러운 것 같아요.
관광지에 대부도의 악덕한 가격들에 비하면
양심적이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qQ0dd/btr0aVF7eQt/wonVimkMh06UgYXmABF51k/img.jpg)
저희는 굴밥: 13,000원 (나름 프리미엄)
메뉴를 시켜서 반찬도 정식반찬으로
한상차림 푸짐하게 제공되더라고요.
일반 칼국수만 시킨 테이블은 정식 반찬
나오지 않고 깍두기와 배추김치만 나오니
참고하셔요.
![](https://blog.kakaocdn.net/dn/tVSgh/btr0aUfP4y6/wXQX5XmDSmtOn3Q9O9gfp0/img.jpg)
대부도 배터지는집 간장게장입니다.
게라고 하기엔 작구요. 돌게가 맞는 것 같아요.
장맛이 깊고 일품입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속은 아주 꽉 찼습니다.
실한 돌게장이라서 비주얼에 실망하지 마시고
꼭 드셔보세요^_^
![](https://blog.kakaocdn.net/dn/cWGvDe/btrZ8Of2gPo/m8YKK5Yj460qYjmH2Ved80/img.jpg)
대부도 배터지는집 반찬 중 가장 맛있었던
그리고 맛이 깊이 베여있었던 “가지무침”
입니다. 가지 본연의 맛은 조금 없었지만 달짝하게 베인 소스의 맛이 깊고 몸에 전혀
무해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저기 반찬들로만 한 그릇 뚝딱할 정도로
반찬들 하나 하나에 맛이 깊이 베여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JmDX0/btr0aQYIwDJ/zXRPxafZB8XCK5KnyNuf1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kRBXc/btr0gkj39qq/GATCm1jJEUPfZKxkmk0iCk/img.jpg)
해물파전입니다. 너무 너무 너무 맛있어서
비슷한 각도이지만 두 장의 사진을 올렸어요!
꼭,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다른 곳과 계속 비교하면 안되지만
정말 비교도 안되게 말도안되는 양의 해산물
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오징어.
그래서 아마 가게 이름이 “배터지는집”인 것
같아요. 사장님이 재료를 안아끼십니다.
재료를 안아끼고 푸짐하게 제공하셔서
많이 파시는 박리다매 전략인 것 같아요.
관광객이 많이 없는 대부도의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니까요..
![](https://blog.kakaocdn.net/dn/cwPdvf/btr0ftBvg4g/1bo4s9CUOukkD3x7w4vry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ymRIC/btr0e8YETnr/4hwAQCpH5SWz3ibfGfgkYK/img.jpg)
굴 양이… 압도적입니다.
냉동도 아니고 그냥 싱싱한 “생굴”을 아주
듬~~뿍 넣어주십니다. 13,000원 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간장게장: 돌게장 포함) 엄청난 양과 맛을
자랑합니다. 생굴을 넣어주셔서 그런지 바로 뚜껑을 열지말고
3-5분 정도 뜸을 들인 다음 먹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2y8gM/btrZ8Of2hO4/Wb6FkBh9laF34ZYmm15oTk/img.jpg)
오우.. 지금 포스팅 중에도 그 맛이 떠올라
군침이 도는 그런 비주얼이네요.. 전 재료 본연의 맛을 좋아해서 간장도
최소량만 넣고 먹어 봤습니다. 굴에 베인
바닷물의 짠맛과 굴 자체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서 따로 간이 필요없을 정도예요.
![](https://blog.kakaocdn.net/dn/lFvuK/btr0fVx62Bo/ZKIlkFLZ024UrtIo05HKlk/img.jpg)
손칼국수, 옛날보리밥, 영양밥, 굴밥, 산낙지
대부도에서 구할 수 있는 싱싱한 해산물과
재료들을 아낌없이 듬뿍 투하한 다양한
전통식사 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부도의
정말 찐 맛집 ”배터지는집“이였습니다.
대부도의 많은 추억들이 있었지만
그 마지막 식사를 이 찐맛집에서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또 그만큼 늦게 알았다는 것에
안타깝습니다.
역시 이로써 또 증명 되네요.
많이 경험하고 많이 움직여서 내가 직접
노력해야 정말 ”진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좋은 물건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 법입니다.
어떠한 것을 정말 진심으로 얻고자 한다면
단 시간, 단 기간에 취하려 하지말고
어느 정도의 공들이는 시간을 딱 정해서
충분히 노력하고 심사숙고 한 다음
좋은 결과물을 원하고 바라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만하고 힘찬 하루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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