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 찾아다니는 브릭입니다.
오늘은 쌀쌀해지는 계절에 어울리는
”굴요리 맛집“ “천안 쌍용동의 굴친구”
를 소개합니다. 👏🏼👏🏼👏🏼
먼저 3년전 이 곳을 우연히 검색으로
알게된 뒤부터 매년 겨울 초입이면 항상
기다렸다는듯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천안 쌍용동 굴친구”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월봉7길 49 효명리츠빌
☎️전화: 041-575-0073
⏰영업시간: 11:00-22:00
🅿️주차: 리츠빌 주차장
![](https://blog.kakaocdn.net/dn/cIQrVz/btrQUvBw9Rj/DHHADnSUjWdQq08s1CQDVK/img.jpg)
굴친구의 동절기 메뉴판입니다.
굴국밥부터 수육보쌈까지 다양한
메뉴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고른 메뉴는 매년 항상
즐기고 있는 굴정식 1인 17,000원
입니다. 작년, 재작년까지는 15,000원
했었던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물가상승률의 시퍼런 한기가
굴백반집까지 미쳐버리네요..
![](https://blog.kakaocdn.net/dn/etsaZZ/btrQVrL9WK8/LYLZ0glSKulSIsSreD6KXk/img.jpg)
“천안 굴보쌈 맛집 굴친구”의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이날 본격 점심시간
전이라 테이블이 만석이 아니였습니다.
점심은 보통 만석이 되더라고요..
저리보여도 신발은 신고 들어갑니다.
내부는 항상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요.
3년전부터 안 변함(신민아님 소주 광고
포스터가 그대로임)
![](https://blog.kakaocdn.net/dn/zhVgW/btrQTVt9nSx/7BLlbHWqiVjYGe8tCVf0jk/img.jpg)
굴은 “생굴”로 나오기 때문에
그 신선도가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노로바이러스”라던지
식중독이라던지 매우 위험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생굴 알레르기가 있으신분은
미리 사장님께 알려주시면 숙회
(데쳐서) 주신다고 하네요~
![](https://blog.kakaocdn.net/dn/w8w4w/btrQRFFvoKa/tfsj58bPAvyXFuzUHdjJY1/img.jpg)
드디어 제가 3년째 같은 곳에서
즐기고 있는 “굴정식 메뉴 중 굴보쌈”
메뉴가 나왔어요
카메라 프레임을 꽉채우는 저 충만함
과 굴과 보쌈의 아름다운 콜라보입니다. 저날은 좀 빈속에 너무 급하게 굴을
먹어 그런지 배가 좀 아프긴 했습니다.
항상 굴은 생식이라는 점을 염두하시어
아침에 든든히 챙겨드신다거나
굴 드시기전에 에피타이저로 따뜻하게
장이나 위를 좀 데워놓으시면(예열)
우리 장기들이 덜 놀라겠죠? ^_*
![](https://blog.kakaocdn.net/dn/dYWt2n/btrQTVHGKwv/fLkwXIEjTixF9hKs9qE4V0/img.jpg)
저기 나온 미역국을 좀 미리 한 그릇
뚝딱 해놓고 먹을 것을 후회스럽네요..
어찌되었든 굴과 보쌈의 맛은 전혀
조금도 변함없이 그 맛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굴보쌈 메인 디쉬에 함께
나오는 것들을 정리하자면..
- 통영산 “생굴”
- 보도라운 “보쌈”
- 황금색 알배추
- 상추
- 미나리
- 무생채 (두껍게)
- 굴전5pcs
- 굴밥
- 숭늉
![](https://blog.kakaocdn.net/dn/lXMp7/btrQUBBELKj/ET3S146m8oI0KfAiIltUi0/img.jpg)
통영에서 산지 직송으로 배송된
천안 쌍용동 맛집 “굴친구”의 생굴
입니다. 보기만 해도 윤기 가득한 것
이 침샘을 자극시킵니다.
제가 계속 ”굴친구“를 강조하는 것이
근방에 유사품 “굴사랑” 뭐 이런 영업장
이 있어 잘 구분하시라고 쌍용동 굴친구
로 계속 강조드립니다.
(유사품 가서 실망했던 기억이..)
![](https://blog.kakaocdn.net/dn/Z0AR0/btrQTRE3YLa/OXZROBDjmpKS9CnMI3t9b0/img.jpg)
통영산 생굴과 그 조화가 너무 좋은
뽀오얀 색깔의 보쌈입니다.
예전보다
양적인 면은 아쉬웠지만 “맛”은 전혀
손색없이 그 명성을 유지 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EpU4Y/btrQU9LVJdo/dNkgBYhepEmPnH7KIDJu41/img.jpg)
알배추를 기반으로 보쌈고기, 생굴,
무생채, 마늘… 오우 지금도 생각하니
침이 고이는 그런 맛입니다.
매우 강력한 조합이여서 아직도 강력히
제 뇌리에 기억된 맛이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BNuCY/btrQUVtatjC/jGOAcLXCStgYg2rkx9uer1/img.jpg)
굴전 5pcs입니다.
속안에 매우 뜨거운 굴이 고대로
들어있습니다. 뜨거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젓가락으로 “반을갈라”
드셔요.
특제 간장 뿌려 드시면
한 맛 더한답니다. ^_^
![](https://blog.kakaocdn.net/dn/XxKzd/btrQV1tp33Z/cP4Ij3zvmnKxQ7OQhdDkp0/img.jpg)
위에서 나온 특제 소스를
마지막 메뉴인 “굴밥”에다가도
뿌려서 먹으면 두 맛더납니다. ㅎㅎ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
17,000원의 행복입니다. 가격이
조금 올라서 좀 지갑이 가벼워 지지만
항상 풍족하고 변치않고 든든하게
한끼를 맛나게 해결할 수 있는
굴친구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매년 초겨울이되면 항상 “굴친구“를
찾아 올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배도 든든해지고 마음도 든든
해지는 단골 밥집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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