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카페] 포승 메인스트리트 ☕️🍔

🍔☕️안녕하세요 다이어터입니다. ^_^
오늘 제가 포스팅 할 곳은 평택(정확히는 서평택) 포승에 위치한 대형 카페 “메인스트리트”입니다. ☕️
방문한 날은 개천절로 아쉽게도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수를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휴일을 맞이해서 찾아주신 것을 볼 수 있네요 ~
아마도 비가 오고 해서 실내에서 데이트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았던 것 같아요. 그도 그럴 것이 메인스트리트는 1500평 규모의 대형 사이즈의 카페입니다.

                   “포승 메인스트리트”
📍주소: 경기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697-17
(네비에 꼭 주소를 치세요!! 메인스트리트만 치면 평택에 2곳이 검색되니 주의요망!!!)
☎️전화: 031-684-2223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주차장: 100대 이상 주차 가능한 대규모 전용 주차장 O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 계심)

포승 메인스트리트 건물

🔺외관을 덮고 있는 벽돌은 300년이 넘는 것으로 외국에서 공수해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디테일은 다르네요 앞에 보이시는 버스는 유럽에서 개발되어 1910년 미국에서 선보인 트롤리 버스라고 하네요 상부에 더듬이 같이 나온 전기선 두 줄에 의해 움직이던 버스라고 합니다.
저 버스안에서도 뮤직비디오 찰영이나 일반인 분들 기념사진을 많이 찍는 스팟이라고 하네요.

포승 메인스트리트 주차장

🅿️차량 100대 이상 주차 가능한 전용 주차시설이 구비되어 있구요. 주말이나 공휴일 고객들의 이용이 빈번한 날에는 주차안내 해주시는 안내원 분이 있으니 주차는 매우 용이하고 편리한 편입니다~
경기도에서도 그 규모가 굉장히 크고 입소문이 난 편이라 개천절인 오늘은 주차장이 거의 만석이였습니다.

포승 메인스트리트 정문

🔺 메인스트리트 뉴욕으로 가는 정문입니다~
목조식으로 고풍스러운 조명과 함께 정갈하게 잘 꾸며놓은 것 같죠?

포승 메인스트리트 계산대

🔺메인스트리트 1층 메인 계산대 입니다.
이 곳에서 빵과 기본 커피, 음료 등을 주문 하실 수 있고요 그 왼편에 뉴욕 스트리트 푸드를 파는 컨테이너 동이 있어 그 곳에서 별도로 스트리트 푸드를 주문 하실 수 있습니다. 메인 계산대는 직원 분에 직접 결제 하시고 스트리트 푸드 존은 별도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포승 메인스트리트 베이커리 존

🔺정말 뉴욕의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곳이죠.
베이커리 존입니다.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빵 고유의 맛과 온도 외부 오물 등에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 캐비넷 같은 곳에 위생적으로 잘 진열 되어져 있는 점은 좋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베이커리 점에 비해서 맛이나 다양함은 조금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승 메인스트리트 2층 계단

🔺2층은 미국의 가장 중심도시 뉴욕을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화려한 타임스퀘어의 모습을 강조 했다고 하네요. 타임스퀘어란 이름은 뉴욕타임스(언론사)가 1905년에 본사를 이 거리로 옮기면서 생겨난 명칭이라고 합니다. 1920년도 까지 대중교통인 IRT와 지하철 그리고 대형버스들이 웨스트 42번가에 정차하면서 타임스퀘어에는 유명한 바와 레스토랑, 극장들이 모여들었고 자연스럽게 유동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 대공황이 왔고 대공황 이후로 황폐와 타락의 시기를 겪고 1980년도 까지 그런 분위기가 이어지며 성매매, 마약불법 유통, 사기꾼들이 판을 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지저분한 블록이다"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뉴욕시가 타임스퀘어를 바꾸어보려고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어 노력을 했고 타임스퀘어는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비비드한 컬러로 가득한 화려함, 여러 인종과 인구가 가득한 글로벌한 도시,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요 촬영지가 되기도 했죠. 그러면서 도시는 어린이와 관광객들이 즐비한 생산적이고 활력넘치는 도시가 되었다고 하네요 ~

뉴욕 스트리트 푸드 판매점

🔺메인스트리트에서는 커피와 빵뿐만아니라 스트리트 푸드, 스테이크, 맥주 등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습니다.)
맥주, 햄버거 등의 메뉴는 3층과 테라스 공간에서 별도로 판매됩니다.

포승 메인스트리트 롱 아일랜드

🔺👏🏼👏🏼(추천 빵) 롱 아일랜드는 아마 메인스트리트의 베스트셀러일 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오면 항상 먹는 빵이예요. 쫄깃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생크림이 잘 어울리는 빵이랍니다.
가격은 7,500원으로 한 줄 가격 치고는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메인스트리트 네이버 리뷰(출처: 네이버 검색)

🔺 마지막으로 네이버 리뷰 분석을 통해서
포승 메인스트리트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얻어 갈 수 있는 정보들을 캐내어 보겠습니다.
1. 인테리어(장,단점)
(위 설명을 보시다시피 이 곳은 주인? 대표 분이 인테리어와 컨셉에 가장 공을 들인 곳임은 명백하기 때문에 확실히 색채감이 다양하고 화려한 미국의 가장 중심지의 모습을 느끼고 싶으신 분에게는 최적의 장소)

2. 디저트, 커피 (장점)
(디저트와 커피맛이 보통 대형 카페들보다는 꽤 괜찬았습니다. 사실 베이커리 쪽보다는 미국식 스트리트 푸드, 패스트 푸드—> 햄버거, 스테이크 등등의 요리 등이 특색있고 괜찬았던 것 같아요, 커피는 아메리카노 맛이 쓰지 않고 은은하면서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3. 사진촬영(장,단점)
여자친구와 데이트 아이들과 특색있고 외국 분위기에서 사진 남기시고 싶은 분들은 선호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부분은 조금 별로였던게 요즘 트렌드와는 좀 거리가 있는 인공적이고 과하게 화려한 색감들 때문에 젊은 커플들이 사진을 찍거나 하는 모습은 드물었습니다.

4. 뷰(단점)
메인 뷰는 서해대교 뷰입니다만
서해대교와 거리가 떨어져 있어 한눈에 다 들어오는 느낌은 아니였고 주변에 컨테이너 트레일러들이 많이 다녀 오히려 경관은 별로입니다. 땅도 흔들립니다.

5. 매장청결(장,단점)
매장이 확실히 대규모라서 청결도는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초반에 이 부분을 의식하셨는지 요즘은 알바 분들이 주기적으로 순회 하시며 테이블과 화장실 등을 청소하지만 그 크기에 비해 인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하지만 화장실은 냄새 전혀 나지 않고 손 세정제, 티슈 등이 허접하지 않고 깨끗하게 잘 준비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