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을 찾아 전국을 배회하는
브릭이입니다. 오늘은 역시"부산기획특집" 중
다대포편입니다.
다대포는 부산 분들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부산에서도 로컬도시인데요. 그런 곳의
숨은 맛집을 소개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브릭이입니다.
사실 오늘 소개할 곳은 "다대포생선가게"인데요
이 곳은 낫개역 맛집으로 이미 매우 유명한 곳인데요
오랜만에 고향 친구를 만나서 친구가 추천해 주는
곳이였어요.
(점심, 저녁시간은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랍니다.)
낫개역 맛집 "다대포 생선가게"의 입구 모습입니다.
맛집 포스가 딱 나네요. 메뉴판을 크게 자신있게
걸어 놓으신 걸 보니 사장님의 자신감과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이네요.
저희가 간 날은 비도 오고 날씨가 매우 흐린 날이여서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 시간도 저녁시간이 되기에는
이른 시간인 17:00경이였어요.
다대포 생선가게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남자2명
이여서 모듬구이 소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소짜리도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합리적인
것 같아요.
아래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생선의 양과
모듬구이의 퀄리티가 상당했으니까요.
저희는 생선구이는 좋아하지만 조림은 비린내 등이
두려워서 구이만으로 해서 주문했습니다.
원산지는 당연히 공개적으로 표시해야겠죠?
특히 수산물을 메인음식으로 내는 음식점은
반드시 원산지 표기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원산지를 보시면 아쉽게도 국산은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지타산을
맞추려면 어쩔 수 없겠죠.. 그리고 고등어 같은
경우는 국산보다는 노르웨이 산이 오히려 싱싱
하고 퀄리티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대포 생선가게의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구요 확실히 오래 장사한
티가 나더라고요 모자란 것 없이 있을 것 다있고
기본적인 위생사항을 깨끗하게 지키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리고 생선가게의 고질적인
적인 비린내가 별로 안났습니다. 확실히 위생적
으로 관리를 잘 하시고 계시는 느낌이였어요.
기본상차림이네요. 저기 미역국의 국물 맛이
생선뼈로 우리셨는지 너무 깊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2번씩 먹었답니다.
그리고 구운 김이 나오는데 생선구이와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그런 아이템이여서 좋았습니다.
된장국과 함께 나온 생선모듬구이입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생선이 함께 나오구요
속까지 단단히 잘 익혀져서 나왔습니다.
겉에 바삭함이 아주 일품인 껍데기와
속의 촉촉하고 풍성한 고깃살이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고등어와 광어 등 저희가 쉽게 알만한
어종과 우럭? 등으로 추정되는 물고기들이
아주 맛깔스럽게 구움반 튀김반으로 나오는데요
정말 옛날 어머니가 해주던 정성스러운
생선구이 그대로를 구현해서 주시더라고요
비린 맛이라던지 잡내 등 전혀 나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뽀오얀 속살을 공개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식사도 되고 반주로
소주도 즐길 수 있는 그런 밥집, 술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그리고 다대포 근처와서 기분은 내고 싶은데
회센터는 싫고 일반적인 음식은 싫은데
바다에서 먹는 것을 먹고 싶다 할때
다대포 생선가게 추천드립니다.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해주시던 겉바속촉의
진수 생선구이를 그대로 재현해낸 맛이죠.
정말 맛있습니다. 다대포 놀러가신 분들
근처에 사시는 분들께 강력추천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_^
좋아요와 구독은 사랑입니다.
'맛집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산 맛집] 경원상회 (6) | 2023.04.27 |
---|---|
[부산맛집] 다대포 까치숯불구이 (14) | 2023.04.23 |
[장항 맛집] 큰길 휴게실 (12) | 2023.04.19 |
[부산맛집] 다대포 오븐마루 (18) | 2023.04.18 |
[군산 맛집] 페이지원 (16) | 2023.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