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4일차] 홍콩공항/호흥키/디즈니스토어/소문한식당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홍콩여행기 입니당!
드디어 마지막 4일차를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마지막까지 도움이 되길바라며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당
마지막 오늘은 한국입국을 해야하는 날으로
너무나 좋았던 마카오에서의 마지막 날을
조금 일찍 체크아웃하고 페리를 타러 나왔습니다.
아침 9시 페리라 그런지
어제 출발할때보단 사람이 조금 붐비더라구요
마지막 돌아가는 날 날씨가 제일 좋은거 실화인가요,,
무사히 홍콩까지 도착하고 바로 AEL공항철도 이용
홍콩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홍콩만찬을 무엇으로 하면좋을지 고민하다
앞으로 오랜기간 먹어볼 수 없는
홍콩의 소울푸드 완탕면과 딤섬을 골라보았습니다.
홍콩공항에는 딤섬맛집인
호흥키와 크리스탈제이드 둘 다 있는데
한국에 크리스탈제이드가 있다하여
마지막만찬으로 고른 호흥키!
홍콩여행 중 아쉬웠던 위생이
공항점은 잘 챙기시는 거 같아 좋았습니다.
걸려있는 베이징덕도 맛있어보이네용
마지막 주문은 완탕면, 딤섬, 볶음밥입니다.
주문한 볶음밥과 완탕면입니다.
마지막으로 즐겨보는 홍콩의 완탕면입니다.
여러분 호흥키 완탕면 꼭 드세요..!
제가 홍콩여행 중 먹었던 완탕면 중 단연 1등..!!
면도 덜 꼬들거리고
국물도 새우향이 적당하니 짙고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안에 들어있는 완탕도 속이 꽉차있고 정말 체고👍
볶음밥의 비주얼이 유산슬같이 생겼쥬??
볶음밥의 양은 일단 어마어마하구요
많이먹으면 약간 질리는..?
호흥키는 고추기름이 없어서
칠리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이 볶음밥은 돼지고기에서 냄새가 좀 나서
한번씩 놀라 결국 다 빼고 먹게 되었어요 ㅜ
마지막 홍콩 딤섬입니다.
말뭐... 딤섬은 긴말필요없이 맛있었어요 ㅎㅎ
안에 들어있는 새우가 통실하니 꽉차있더라구요
홍콩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주 목적이었던
홍콩공항 디즈니스토어!
이곳에가려고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홍콩공항에는 디즈니스토어가 2곳이에요
체크인 전에 있는 스토어는 소규모로
맛보기 정도 할 수 있구요
체크인하고 보이는 디즈니스토어는
규모가 크게 마련되어있습니다.
정말 귀여운 디즈니 굿즈들이 많이 보실 수 있어요
저는 토이스토리를 좋아해서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마땅한게 없어 그냥 돌아오게 되었어요 ㅜ
그 외 디즈니의 다양한 케릭터들이 많이 있습니당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 케릭터들도 많더라구요
여차저차 쇼핑을 급하게 마무리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타러왔습니다.
입국을 도와줄 비행기도 캐세이퍼시픽입니다.
캐세이퍼시픽을 출국부터 입국까지 함께한 항공사로
서비스나 좌석 등 불편함 없이
여행을 도와준 항공사였어요
첫날 비가 퍼붓던 하늘과 정반대로
마지막날 하늘은 굉장히 쾌청하네요
마지막 홍콩안녕-
아무래도 중국음식으로 속이 니글니글했을때라
김치와 빨간음식이 땡겼던
저와 제 친구는
오자마자 찾아본 인천공항 한식맛집 소문에 들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가 한시간가량 남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친구가 주문한 음식은 제육쌈, 저는 순두부찌개
빨간 순두부찌개 한입을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저는 영락없는 한국사람 ㅎㅎ
마지막까지 완벽했던 저의 홍콩여행기가
한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날 바로 출근이라는 것만 빼면
너무너무너무 완벽했던 마지막날!
홍콩을 다시 언제오게될 지 모르겠지만
다음 홍콩여행도 좋은사람들과
재밌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당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것으로 마지막 4일차 홍콩&마카오여행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