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후기] 에이딕트 고체향수 : 샌달우드 201

블로그에서 구매후기는 처음 올려보네요
많이 서툴겠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저는 평소 향수는 사탕같이 달달한 향을 선호했는데요
백화점에서 시향을 하다가
이솝(Aesop)의 휠(Hwyl)과 테싯(Tacit)을
경험한 이후부터는 우드의 잔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전에는 우디향이라 하면 왜 이런걸 쓰나 싶었는데
향수도 취향이 변한다는 사실을 그때 경험했어요

부담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우디향수를 찾던 중
발견한 것이 바로! 에이딕트(Adict) 고체향수였습니당

저는 매장에서 시향하지 않고 향수설명만 보고
샌달우드 향을 픽하게 되었습니다☝️

에이딕트 공홈에서 주문했구요
첫구매시 배송비 무료쿠폰과 카카오플친 추가하시면
3000원 쿠폰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쿠폰적용하여 구매하였습니다ㅎㅎ
요새 환경문제가 심하다보니 환경보호를 위해
박스포장에 재활용 당부 문구가 적혀있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향수도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완충포장지로 포장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 설명을 위한 카달로그도 함께 들어있어요

에이딕트: 샌달우드 201🪵
34.0

샌달우드🪵
비가 온 뒤 울창한 숲속을 걸을 때 살짝 젖은 흙과 나무에서 올라오는 깊고 진한 향

상자를 열어보면 핸드크림같이 생긴 고체향수와
오프너가 같이 동봉되어 있어요

고체향수는 처음인데 핸드크림같이 생긴게
휴대용으로 들고다니기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평소 소지할때나 여행갈때
공병에 담기 번거로운거 다들 공감하시죠...?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막혀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안에 같이 들어있는 오프너로
찬찬히 열어볼게요

날카로운 바늘로 뚫어줘여 하기 때문에
보호되어있는 뚜껑을 먼저 분리시켜주시고
아래와같이 살짝 눌러주면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너는 한번 쓰고 쓸일이 없겟지만
왠지 있어보여서 일단 보관해 두는 걸로....!🤫

제형은 투명하고 약간 묽은 제형입니다.
바세린보다 더 부드럽고 묽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거같아요
후시딘 느낌이랄까요..??

향은 제가 생각했던 우디는 아니어서 놀랐구요
첫 향은 머스크가 진하게 올라오고
이후에 우디향이 슥~ 하고 나타납니다.
두 시간 정도 후 시향해보니 달달함이 섞여 나타나네요
살냄새 같이 나는게 시간이 지나니까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달달함과 우디를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가성비 좋은 향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고체형이라 에탄올향이 올라오지 않은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해요
에이딕트에 다른 향들도 많이 있으니
관심있는 이웃님들은 직접 시향하시고 구매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연말에 선물로도 좋을 거 같습니다

서툴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구독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협찬X,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